
버려진 것들의 합 외면으로 만들어진 이미지 의도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상 감독이 그려낸 조커의 이미지이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그런 이미지의 전달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코믹본에서나 영화마다 다양한 조커가 있지만 이번 조커가 가장 커다란 이미지의 조커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조커에 포함되지 않는 조커도 분명히 있다) 이번 영화의 조커는... 줄기세포 조커랄까...?? 이제까지 나온 어떤 조커도 될 수 있을 여지가 있고 새로운 조커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
각종리뷰/영화
2019. 10. 3. 20:32
마눌님이 할로윈 파티를 하고 싶다고 했다.파티를 기획하기 시작했는데... 5명이서 이거저거 해서 회비는 만오천원으로 동결!집 조명에 주황종이를 덧대고 다이소에서 이거저거 소품을 사고, 풍선사고페이스 페인팅을 샀다. 마눌님은 직쏘(맞나?), 나는 조커를 하기로 했다.둘다 해본적이 없어서 연습을 해봤는데...(위장크림이나 발라봤지..머) 넘나 재밌는 것.파티날에 머리셋팅하고 복장도 입고, 좀더 잘 칠하면 느낌있겠다 싶었다. 허나...당일날 다시 발라보니 피부에 탈색약 바른거마냥 따가워져서 ㅠㅠ그냥 집에 굴러다니던 마녀모자나 뒤집어 써버린 ㅠㅠ 왼쪽부터 직쏘, 마녀, 사다코, 마틸다 분장자전거 그림을 들고 있는 마누라 ㅋㅋㅋ하.. 다시 봐도 내가 조커를 했어야하는 것을... 여튼 손님들을 위해 클루를 참고해서..
수근수근
2017. 10. 30. 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