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상호명 무진장영양돌솥밥 2. 주소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71번길 15 3. 간단평 따끈따끈한 돌솥밥과 크게 모나지 않은 밑반찬들 용인시장 근처에 있어 5일장(5일, 10일, 15일 등)에는 주차할 곳이 근처에 없을 수도... That day report 돌솥밥이 먹고파 집 주변을 뒤졌건만, 돌솥밥 장사하기가 힘든 건지 용인사람들이 돌솥밥을 안 먹는 건지 돌솥밥 집 찾기가 힘들더이다. 찾고 찾다보니 등잔 밑이 어둡다했던가 늘 다니던 골목에 돌솥밥집이 똭! 슴슴한 집밥 느낌이 좋았다.
겨울왕국1에서도 마음에 들었던 부분이 아이들에게 전달하려는 사랑, 자기희생, 우정, 신의 등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몰입감있게 만들어냈다는 거였는데 겨울왕국2도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서 굉장히 만족했다. 아이들에게 어쩌면 더 전달하기 힘든 마이너스적인 개념들 절망, 이별, 배신, 불의, 분노 등을 담아냈기에 전편과 분위기는 많이 다르지만 전달하는 방식은 훌륭했다. 다만, 전편에서 노래로 재미를 많이 봐서 그런지 노래가 좀 과하지않나란 생각... 크리스토퍼랑 스벤의 노래까지 넣다니...

버려진 것들의 합 외면으로 만들어진 이미지 의도하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만들어낸 하나의 상 감독이 그려낸 조커의 이미지이지 않을까 상상해본다. 그런 이미지의 전달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코믹본에서나 영화마다 다양한 조커가 있지만 이번 조커가 가장 커다란 이미지의 조커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번 조커에 포함되지 않는 조커도 분명히 있다) 이번 영화의 조커는... 줄기세포 조커랄까...?? 이제까지 나온 어떤 조커도 될 수 있을 여지가 있고 새로운 조커의 모습이 될 수도 있다.

잘 추십니다 형님. 사림이 스스로 원하는 모습으로 산다는 건 정말 굉장히 매력적인 목표다. 스스로 원하는 모습은 자아정체성이 확립되고 정상적으로 표출되는 모습이고 산다는 건 그 시대, 지역 사회에서 살아간다는 것이다. 즉 내가 살고 싶은대로 사는 데 남에게 인정도 받는 것! 자아실현이 100% 된 행복 상태가 아닐까. 영화 안에서 주인공 패트릭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철저한 자기관리에 좋은 직장을 가졌지만 본인의 욕망을 분출하지 못한 채, 허상의 패트릭으로 살아가고 있다. 패트릭이 깨달은 스스로의 모습은 패트릭이 살고있는 시대에 맞지 않는 기괴한 모습이었다. 본인 스스로도 깨닫고 있어서 통제하고 있었지만, 그 통제의 끈을 스스로 놓아버리며 영화가 진행된다. 패트릭은 결국 살인과 살인의 고백을 통해 자아실..
구속할 수 없는 자유인 장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많지만 영화를 보는 내내 날 사로 잡은 건 닥터 킹 슐츠였다. 킹 슐츠는 어떤 상황에서도 망설이는 법이 없었다. 껄렁이는 노예주인이 총구를 겨누며 협박할 때도, 장고가 악덕 범죄자를 쏘기를 망설일 때도 늘 명확하고 분명하게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고 실행했다. 흑인을 노예로 부리던 시대에 노예제도를 역겨워하고 노예신분의 장고를 자유인으로 해방해주며, 그를 한 명의 인간으로 대우했다. 영웅서사-장고에서 훌륭한 조력자로써 역할을 다한셈이다. 망나니는 아니지만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정의를 행하고, 어느 때고 할 말을 분명히 하지만말이 안 되는 소리가 없다. 이러한 인물이 자아성찰을 한 인물이다. 사회속의 자신과 스스로가 원하는 자신을 확실히 알게 ..
많은 종파로 갈라졌지만 '이웃을 사랑하라'란 교리를 바탕으로 많은 일을 하고, 성장한 기독교. 그 중에서 카톨릭에서 일어난 신부들의 아동성추행 사건보도를 소재로 만든 르포영화다. 영화를 보고 난뒤 뜬금없지만 '도가니'가 떠올랐다. 르포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처럼 만들어야하는 게 아닐까. 영화의 소재로 등장한 카톨릭 집단. 영화에선 100명의 신부가 있다면 7명은 성범죄자란 통계 자료가 나온다. 7% 주사위를 굴려 한 면이 나올 확률 17% 윷놀이에서 뺵도 or 윷 or 모가 나올 확률 6% 높은 확률인지 적은 확률인진 모르겠지만 소수의 트롤러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 피해는 분명히 누군가가 받고 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건 소수의 문제를 은폐시키는 집단의 시스템이 있다는 부분이다.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