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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3rd를 플레이한지 거의 1년!
요즘 모바일과 PC온라인(스팀제외) 게임 사이에서 TOP3에 들어갈
액션성과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다.
냉정하게 생각해보면 사실 이정도 대작은 아니지만,
그만큼 현 게임시장에 돌고 있는 게임들이
게이머들의 욕구를 충분히 채워주지 못 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경험에 기반한 발키리 추천템 포스트를 써보고자 한다.
기쿠라, 스메코, 기레사는 써보지 못했음으로 목록에 없다. ㅜㅜ
월륜
장광(중)이 있다면 '딜이라는 것이 폭발한다!'까지 가겠지만 아쉽게도 없다.
기전에서나 심연 25층에선 좀 꼽기도 한데, 모모모로도 뭐 불만없이 하고 있다.
발키리 자체적인 스킬도 강력하게 짜여있어서 어중간한 템으로도 다른 발키리에 비해
훨씬 강하다.
스킬설명과 부합하는 템만 걸쳐줘도 중간은 넘어가는 발키리.
전격 데미지, 출혈시 모뎀증, 감속시 모뎀증 이런 특성이니
물뎀 성흔을 끼운다?(X), 화염 데미지 성흔을 끼운다?(X) 이런식만 아니면 다 괜찮다.
집사
월륜이 원소딜러 짱짱맨이라면 집사는 물리딜러 짱짱맨이다.
딜 메커니즘도 '필살기 상태에서 폭딜'로 똑같다.
월륜은 자체 스킬에서 SP수급이 원활하게 되지만, 집사는 그런 스킬이 없어서
SP수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슈밴(하)가 필수적이다.
하지만 이건 경쟁 컨텐츠에서 상위권을 목표로 할 때나 그렇고
슈밴(하)가 없다면 적당히 물리데미지를 올려주는 성흔을 조합하면 된다.
다만 집사의 필살기는 게임에 잘 설명되지 않은 '폭발상태'로 취급되며
'폭발상태'일때는 일부 성흔이 적용되지 않는다.
물리딜러의 코어템인 막스(중)이 그 대표로, 막스(중) 등장으로 찬밥이 된 예카(중)이
집사의 등장으로 날아올랐다.
성녀
성녀, 줘팸으로 시작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플레이 초반에는 딜러로 썼다.
사쿠라 나오기 전이었으니 ㅋ 가능한 얘기였던듯
필살기가 힐링이라 어디든 끼워넣기 좋고 등급을 SSS까지 올리면
프렌드쉴드가 생겨서 돌연사를 1회 막아준다.
파티에는 적당히 들어가는데 정작 필드엔 별로 안 나오는 녀석.
성녀는 입맛대로 무기와 성흔을 셋팅하면 된다.
파티 시너지의 연결고리 같은 역할을 도맡아 하는 캐릭터.
괴도
원버튼 플레이 종결.
현재 월륜이 심연 1티어라면 괴도SS는 1.5티어쯤?
공격 버튼 하나만 줄창 누르면 된다.
종결인 농희3셋 외에는 이수섹이 준종결로 언급되는데
데미지 차이는 꽤 크다.
농희3셋의 빙결데미지 80%는 엄청난 수치!
삐로냐
초기에 QTE 데미지로 신나게 메인을 밀었는데
나중에도 이만큼 강할 줄은 몰랐다.
초기 딜러 > 중반 서포터 > 후반 딜러 이렇게 사용했다.
SS부터 시공단열을 거의 무한으로 열 수 있게 되는데
시공단열에 관한 캐릭터 자체 스킬도 있다.
거기에 시공단열 관련 성흔(철흑흑) or
상태이상 관련 성흔(철막클) or
물리데미지 관련 성흔(철막막) 등이
종결로 언급된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브로냐류는 철수(상)이 핵심 코어템.
철수가 있는 브로냐와 없는 브로냐는 다른 발키리다.
삐아나
가장 처음 조종하는 발키린데...
별다른 특색이 없다.
기카렌
생각보다 괜찮은 물리 딜러.
물리 딜러를 손 꼽아보자면 쿠로냐, 집사, 생쿠라, 그메이 등등이 나오지만
은근히 기카렌은 언급이 잘 안 된다.
뭔가 초기에 이미지를 잘못 심은걸까...
물리딜러의 일반 종결인 이막아로도 상당히 강력하고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철막아도 괜찮다.
기억전장에서 생쿠라 자리에 대신 들어가서
생쿠라보다 조금 더 점수를 높게 받곤 한다.
총키
서포터의 귀감.
서포터 no.1하면 생레사를 떠올린다.
생레사는 아이템에 따라 딜러로 사용하는 썩은물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총키는 그런거 없다. 오롯이 서폿일뿐이다.
생레사가 해남의 이정환이라면 총키는 북산의 송태섭이랄까...
(도내 남바완...)
파티에 따라 무기, 성흔을 맞춰서 끼면 된다.
삐메이
잊을만하면 SSS급 삐메이 약팔이 영상이 보이곤 한다.
만약 이 발키리를 주력으로 삼는다면 정말 사랑으로 키워야한다.
그래도 삐아나를 주력으로 삼는 것이 뒤틀린 사랑이라면
삐메이를 주력으로 삼는 건 비교적 정상적인 사랑이라 할 수 있다.
분기 중 회피만 가능하게 해준다면
쓸만한 물딜러로 사용할 듯하다.
생쿠라
과거 무과금의 희망이었지만 집사에게 자리를 내어준 물리딜러.
무기와 성흔에 따라 플레이 방식이 조금 달라진다.
전용무기인 후부키가 있고 성흔이 미막미라면
필살기를 사용하는 것보다 무기 엑티브를 활용하며
최대한 자주 납도를 긋는 것이 좋다.
미켈(상), 미켈(하)의 스텍이 사쿠라의 궁 시전 중 증발하기 때문이다.
사쿠라별 전용무기가 다 있지만,
기쿠라를 제외하곤 메이, 사쿠라는 무기를 크게 가리지 않는다.
그만큼 캐릭터 성능과 무기 성능의 밸런스가 잘 맞춰져 있다.
(밸런스가 안 맞는 기쿠라가 짱이라는 뜻)
그메이
S랭크를 달기전까진 그저 체공 셔틀이었뿐!
솔딜의 한계는 명확하지만 파티 구성을 갖추면
기전 1티어 점수팟에서 기용되기도 한다.
미막미, 이막아 등이 사용된다.
멀티스킬이 아주 강력하다.
줘팸
게임 초반에 적응을 도와주는 좋은 발키리.
이후엔 리더 버프 셔틀 정도?
게임에 익숙해질수록 잘 안 쓰게 된다.
주로 방어력을 높여주는 성흔을 사용한다.
은랑
SS에 생기는 파티원 원소데미지 증가가 좋다.
원소딜러를 사용할 때 한 자리 끼워서 데려간다.
빙로냐
빙결에 특화된 발키리.
초창기부터 아직까지 심연 공무원으로 사용되고 있다.
초창기엔 솔딜 혹은 염쿠라와 함께 했다가
지금은 스로냐와 함께 한다.
딜러로 사용하기 위해선 다른 브로냐들과 마찬가지로 철수(상)이 필수다.
중, 하단의 성흔은 플레이 방식에 따라 막스세트, 이홍세트
수메이(중), 뉴턴(하) 등으로 채운다.
쿠로냐
물리딜러 원탑.
다만 사용시 위치렉이 자주 걸리는 편.
철수(상)을 베이스로
중,하단은 막스세트 or 막스(중), 신(하)로 사용한다.
철수(상)이 없는 경우 브로냐류를 딜러로 사용하는 것보다
다른 딜러를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낫다.
삐메코
플레이 방식은 굉장히 맘에 드는데 게임을 잘못 고른듯한 발키리.
피하고 강하게 때리거나 피하고 많이 때리는 게임인데
맞으면서 천천히 때리는 딜메커니즘이라
활용처가 거의 없다.
따로 파티에 도움이 되는 스킬도 없는 편이라
조합에 따라 선혈이 필요하거나
흑헌검으로 시공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이레사
유다님을 모시는 시종1.
유다님이 필드에 나오기 위해선 시종이 필요한데
그 중 하나다.
유다님의 딜을 보조하기 위해 섹수오를 주로 사용한다.
발키리 등급이 SSS까지 올라도
사실상 등급에 따른 능력치 상승만 있는 셈이다.
엥레사
유다님을 모시는 시종2.
시종2는 그래도 샄다나 마법봉을 들고 자아를 찾기도 한다.
SSS전까지는 이레사에 밀리지만
SSS부턴 시종 no.1
화염 데미지에 맞는 자체 스킬을 가지고 있지만
유다님에 맞춰 섹수복을 쓴다.
자체 스킬과의 시너지를 살리기 위해 여와3세트도 사용한다.
해청
성녀보다 낮은 힐량에, 성녀보다 높은 데미지.
하지만 다른 딜러보단 많이 낮은 데미지.
그나마 몹들의 실드를 바사삭하고 부술 수 있게 도와주는
자체스킬이 있어서 간간히 활용된다.
그리고 기억전장 월륜의 담당일진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이막아 혹은 이막후를 종결로 사용한다.
아틸(하)와 후카(하)는 거의 동급의 성능이다.
월광
딜러로 사용할 땐 케케클, 서폿으로 사용할 땐 제섹섹 or 제복복
QTE가 화려하고 강력하다.
파티조합, 몬스터상성, 종결 유무에 따라 1.5티어급 딜러로 활용할 수도 있다.
만능 딜러라고 칭하기에는 좀 부족하다.
검메이
월륜 혹은 집사의 열화판.
분명 칼을 들었는데 맨손인 후카보다 범위가 작다.
데미지도 적다.
웨딩 코스튬을 가진 캐릭으로 피규어의 위치를 가지고 있는데
곧 염쿠라도 웨딩 코스튬이 나올 예정이라 게임에서 존재 의의가 희미해져가고 있다.
자체 스킬 특성상 콤보를 높게 쌓기 수월하기에 3rd, 예카3셋을 종결로 사용한다.
콤보 미션을 클리어 할 때 좋다.
염쿠라
무과금 원소딜러의 희망
워낙 강력한 원소딜러가 많이 나와서 입지가 많이 좁아졌지만
무소과금들이 한번 덤벼나 볼 수 있을 법한 발키리다.
여와(중)을 코어템으로 삼고
상,하단에 막스세트, 이홍세트 or
상황에 따라 정위(상), 마력(하) 등을 사용한다.
귀메이
우정포인트 수거반. SP보급관.
자체 스킬 구성은 딜러쪽이긴한데, 딜러로 사용되기보다
주로 특정 파티에서 초기 SP수급을 담당하는 식으로 많이 사용된다.
가지고 있는 디버프 스킬을 걸고 무기스킬을 통해 QTE트리거 혹은 딜링에 기여하는
플레이가 많다.
스로냐
딜러와 서포터 그 정가운데 있는 발키리.
철수(상)이 있다면 딜러라 봐도 무방하다.
없다면 서포터다.
QTE가 아닌 '교대기' 단 하나가 존재이유인 발키리다.
빠르면 3초정도 늦게는 6초정도마다 교대기를 사용할 수 있다.
교대기는 일정 범위에 시공감속을 거는데
시공감속에 걸린 적은 매우 느려지고, 상태이상 효과가 지속된다.
또 시공 상태는 특정 발키리들의 QTE의 트리거가 되는데
인기가 많은 생레사, 쿠로냐 등이 있다.
잠깐잠깐 필드에 나왔다 들어가는 플레이로
티르(무기)와 상성이 아주 좋다.
개선
필살기가 존재의의.
필살기가 '적이 받는 물리 데미지 증가'라는 매우 희귀한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조합에 따라 매우 강력한 데미지와 빠른 클리어를 보장한다.
하지만 히메코류는 이 게임과 궁합이 맞지 않기에
단독으로 운영하는 건 매우 힘들다.
기메코
선혈 셔틀, 마비효과 셔틀
QTE에 마비효과가 붙어있어서 마비가 걸리는 몬스터를 상대할 때 종종 쓴다.
더불어 선혈이 필요한 파티에 사용된다.
생레사
서포트 no.1
전용무기인 11th가 있으면 파티원 회복 및 크리율 증가,
자체 스킬로 모든 데미지 증가와 파티원 SP 회복, 적 방어력 감소, 적 모으기 효과
전용성흔 송가세트로 모든 파티원 일정 SP사용시 모든 데미지 증가 등
그냥 대충 읊기만 해도 좋은 효과들을 줄줄줄 걸어준다.
유다님을 사용하면 짭짤한 딜링도 추가된다.
치령
SS부터 '적이 받는 원소 데미지증가' 스킬이 열려서 좋다.
물리 딜러에게 개선이 있다면 원소 딜러에게는 치령이 있는 셈.
개선과는 다르게 치령의 딜링 능력도 비교적 준수한 편.
조건이 갖춰지면 상당히 강력하다.
전용무기를 쓰고 여와(중)을 코어로 쓴다.
한물간 염쿠라의 코어를 뺏어와도 무방하다.
상,하단은 플레이에 따라 달라지기도 하지만 주로 비옥환세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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