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안 먹는 나는 카페를 갈때마다 핫초코만 먹었는데(최근에서야 모히또를 먹게 됐지만) 수많은 카페들의 핫초코는 제티 혹은 네스퀵을 우유에 타서 데워주는 식이다. 최소한 우유 거품이라도 내줬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런 곳은 이제껏 단 두 곳. 그 중 한 곳이 카카오레시피 처음 갔을 때는 카카오 농도도 조절해서 핫초코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에 놀랐다. 사실 제대로 만드는 곳이 여기뿐이라서 가는거지 매우 맛있다 세상제일! 이런 건 아니다. 네스퀵이나 제티보다야 훌륭하지만 3번 중에 한번 정도 대성공! 느낌으로 맛있을 때가 있고 보통은 쏘쏘 ~ :) 여기를 발견하고부터는 핫초코는 여기서 밖에 안 먹는다. 핫초코 외길 9년... 제대로 된 핫초코가 많아지면 좋겠다. 수제 초콜릿도 판매하는데 가격이 좀 있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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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 19. 2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