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감상 기존 스토리를 몰라도, 중국어 영상이라도 딱히 어려움은 없다! 붕괴3의 세계관은 크게 루프물+아포칼립스인데 이게 또 내 취향 저격인 장르! 이런 스토리와 게임내의 설정과 게임 진행이 매우 밀접하게 연동되기도 하고 스토리 자체를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하고 있다. 자체 애니메이션 퀼리티도 상당한 수준인데 게임액션처럼 명작들의 좋은 부분을 많이 카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중 에반게리온 느낌+장면들이 많이 보이는데, 미호요(제작사)가 에반게리온 광팬 집단이라서 애초에 로열티를 주고 컨셉을 차용했다고 한다.나머지... 카피장면들은 글쎄... 돈 줬다는 얘긴 못 들었는데...음... 붕괴1(가제), 붕괴2(카와이헌터), 붕괴3(현재운영중), 붕괴4(개발예정)까지 미호요는 게임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게 아니라 ..
붕괴3rd는 모바일 게임답지 않게 정교한 히트박스를 가졌다. 스치지 않으면 맞지 않는다! 종이 한장 차이로 피하는 것이 가능하다! 발데르(빨간 몬스터)의 아래방향 공격을 집사(플레이어)가 bba 커멘드로 피하며 딜 하는 움짤충분히 노리고 피해볼만한 액션이다. 웬디(녹색 날개)의 하단 > 상단 연계를 삐메이(플레이어)가 4번째 평타 모션으로 하단을 피하고 상단을 극한회피한 후 딜 하는 움짤이건.. 나는 하라면 못할듯.. 물론 이런 히트박스는 플레이어의 공격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삐메코(플레이어)가 붕괴수(몬스터)의 점프에 허공삽질하는 움짤그저 눈물이.. 대검 캐릭터의 숙명은 이런게 아닐까... 모션이 크고 느린데다가.. 작고 빠른 몬스터.. 그리고 정교한 히트박스... 제발 스쳐줘...(마지막에 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