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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3.5(5점 만점) ★★★☆☆
-구매 후회하지 않음
-본래 구매목적(출퇴근, 근교 주행)에 맞게 계속 사용 중
-5년 무사고로 타면 이득이라 생각함
(아래 표 단위는 원(KRW), 경차는 중고차 구매로 가정)
이하 상세 후기
와이프의 출퇴근거리는 편도 1.5km, 급경사가 존재하긴하지만 걸어가볼만한 거리다.
들고다닐 가방도 있고 황사, 비, 눈 등에 대한 대책으로 전기차를 사기로 했다.
근데 트위지는 절대 안 탄다고 하길래 ㅋㅋ 다른 걸 훑어보다가 국산제품인 CEVO를 샀다.
와이프는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고 주말에는 집을 기준으로 반경 20km내를 이동할 때는 내가 몰고 다녔다.
8월에 사서 한 달을 몰고 다녔으니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작성 시점 누적주행거리 110km)
1. 전체적인 차량 마감은 70점 정도? 프레임을 짜서 외관을 붙인 느낌이 아니라 장난감 미니카처럼 밑판 위에 플라스틱 외관을 씌운 느낌? 비를 많이 맞으면 볼트부분에 녹도 좀 쓸고... 아무래도 현대, 기아 등의 국산자동차 브랜드와 비교가 되다보니 차이가 보인다. 그렇다고 단차가 엄청 안 맞거나 그런 건 없었음.
2. 내부가 좀 좁다. 남자 두 명이 타면 서로 어깨깃이 스칠 정도?? 와이프랑 타고 다니니 연애할 때 버스 좌석에 같이 앉던 느낌이라 이건 좋았음.
3. 각종 시스템이 부족. 편의부분(후방캠, 운전보조 등), 안전부분(에어백), 네비게이션 등의 익숙한 기능들이 아예 지원이 안 된다. 옵션으로도 진행이 안 됨. 에어컨, 계기판, 라디오, 창문오픈(버튼식)만 적용.
네비게이션은 휴대폰 거치해서 보고, 카오디오는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두고, 안전부분은 목숨 걸고 타고 있다 ㅋㅋ 국토부에서 초소형전기차 2020년 충돌안전성 결과를 공개한 게 있는데 결과가 처참하다. 도로를 합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에어컨&히터 나오는 퀵보드란 느낌으로 타는 중
4. 주행 느낌은 딱 놀이공원 범퍼카 주행하는 느낌이다. 핸들도 그렇고 차체가 가벼워서 부딪히면 화려하게 날라갈 거 같은 기분. 차체가 낮은 다마쓰 느낌...? 차체가 낮다보니 방지턱도 굉장히 조심히 넘어야하고, 노면의 굴국이 그대로 엉덩이로 전달된다. 메인차가 SUV라 ㅋㅋ 같은 도로를 달려도 느낌이 천지차이!
평균 주행속도는 50~60km/h정도
5. 만충시 100km주행할 수 있다고 표시되는데 에어컨을 키고 달리니 70~60km달릴 수 있을 듯? 보통 30km정도 남았을 때 충전을 하면 요금은 900원내외로 나온다. (AC완속 충전기준) 와이프에게 유류비로 매달 1만원은 어떠냐고 했더니, 그것도 많다며...
6. 자동차 보험을 다 받아 주는 게 아니더라. 이거 저거 찾아봤는데 일단 KB로 다이렉트보험을 넣었다.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에서는 현대와 삼성은 항목 자체가 없어서 가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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