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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CEVO-C SE 후기

뀨밧드 2022. 9. 10. 10:52

총평 3.5(5점 만점) ★★★☆☆

-구매 후회하지 않음

-본래 구매목적(출퇴근, 근교 주행)에 맞게 계속 사용 중

-5년 무사고로 타면 이득이라 생각함

(아래 표 단위는 원(KRW), 경차는 중고차 구매로 가정)

 

이하 상세 후기

 

와이프의 출퇴근거리는 편도 1.5km, 급경사가 존재하긴하지만 걸어가볼만한 거리다.

 

들고다닐 가방도 있고 황사, 비, 눈 등에 대한 대책으로 전기차를 사기로 했다.

 

근데 트위지는 절대 안 탄다고 하길래 ㅋㅋ 다른 걸 훑어보다가 국산제품인 CEVO를 샀다.

 

CEVO-C SE (2023년형) 외부 모습

와이프는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니고 주말에는 집을 기준으로 반경 20km내를 이동할 때는 내가 몰고 다녔다.

 

8월에 사서 한 달을 몰고 다녔으니 간단히 후기를 남겨본다. (작성 시점 누적주행거리 110km)

 

CEVO-C SE(2023년형) 내부 모습

1. 전체적인 차량 마감은 70점 정도? 프레임을 짜서 외관을 붙인 느낌이 아니라 장난감 미니카처럼 밑판 위에 플라스틱 외관을 씌운 느낌? 비를 많이 맞으면 볼트부분에 녹도 좀 쓸고... 아무래도 현대, 기아 등의 국산자동차 브랜드와 비교가 되다보니 차이가 보인다. 그렇다고 단차가 엄청 안 맞거나 그런 건 없었음.

 

2. 내부가 좀 좁다. 남자 두 명이 타면 서로 어깨깃이 스칠 정도?? 와이프랑 타고 다니니 연애할 때 버스 좌석에 같이 앉던 느낌이라 이건 좋았음.

 

3. 각종 시스템이 부족. 편의부분(후방캠, 운전보조 등), 안전부분(에어백), 네비게이션 등의 익숙한 기능들이 아예 지원이 안 된다. 옵션으로도 진행이 안 됨. 에어컨, 계기판, 라디오, 창문오픈(버튼식)만 적용.

네비게이션은 휴대폰 거치해서 보고, 카오디오는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 두고, 안전부분은 목숨 걸고 타고 있다 ㅋㅋ 국토부에서 초소형전기차 2020년 충돌안전성 결과를 공개한 게 있는데 결과가 처참하다. 도로를 합법적으로 다닐 수 있는 에어컨&히터 나오는 퀵보드란 느낌으로 타는 중

 

4. 주행 느낌은 딱 놀이공원 범퍼카 주행하는 느낌이다. 핸들도 그렇고 차체가 가벼워서 부딪히면 화려하게 날라갈 거 같은 기분. 차체가 낮은 다마쓰 느낌...? 차체가 낮다보니 방지턱도 굉장히 조심히 넘어야하고, 노면의 굴국이 그대로 엉덩이로 전달된다. 메인차가 SUV라 ㅋㅋ 같은 도로를 달려도 느낌이 천지차이! 

평균 주행속도는 50~60km/h정도 

 

5. 만충시 100km주행할 수 있다고 표시되는데 에어컨을 키고 달리니 70~60km달릴 수 있을 듯? 보통 30km정도 남았을 때 충전을 하면 요금은 900원내외로 나온다. (AC완속 충전기준) 와이프에게 유류비로 매달 1만원은 어떠냐고 했더니, 그것도 많다며... 

 

6. 자동차 보험을 다 받아 주는 게 아니더라. 이거 저거 찾아봤는데 일단 KB로 다이렉트보험을 넣었다. 온라인 다이렉트 가입에서는 현대와 삼성은 항목 자체가 없어서 가입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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