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종파로 갈라졌지만 '이웃을 사랑하라'란 교리를 바탕으로 많은 일을 하고, 성장한 기독교. 그 중에서 카톨릭에서 일어난 신부들의 아동성추행 사건보도를 소재로 만든 르포영화다. 영화를 보고 난뒤 뜬금없지만 '도가니'가 떠올랐다. 르포 영화는 '스포트라이트'처럼 만들어야하는 게 아닐까. 영화의 소재로 등장한 카톨릭 집단. 영화에선 100명의 신부가 있다면 7명은 성범죄자란 통계 자료가 나온다. 7% 주사위를 굴려 한 면이 나올 확률 17% 윷놀이에서 뺵도 or 윷 or 모가 나올 확률 6% 높은 확률인지 적은 확률인진 모르겠지만 소수의 트롤러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 피해는 분명히 누군가가 받고 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는 건 소수의 문제를 은폐시키는 집단의 시스템이 있다는 부분이다. 즉 ..
본 포스팅은 영화의 내용을 직접적으로 담고 있습니다. 배경은 아포칼립스적 상황이 벌어진 미래의 지구. 외계인 침공으로 황폐해진 인류 문명을 보여주지만 핵무기를 사용해서 외계인의 침략은 막아냈다고 한다. SF, 외계문명 등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 란 생각이 들었는데 영화에선 그 부분에선 더 이상 설명없이 계속 이야기를 진행한다. 처음부터 느낌이 들었다. 아 톰크루즈가 이용당하고 있구나! 사실은 외계문명이 이미 침략을 끝낸 상태고, 톰 크루즈는 외계인에게 붙잡혀 수많은 클론이 되어 지구 자원 채취를 위해 이용되고 있었다. 남아서 항전하던 인류의 대장이 영화의 주인공인 42번째 톰크루즈 클론을 눈여겨봤고 다른 클론들과 다른 행동을 하는 42번째 클론에게 사건을 전말을 알려준다. 42번..
디렉의 바다가 오픈되고 지금까지(2019.02.13) 쭉 ~ 디렉만 돌아본 후기를 남겨본다. 지금까진 홍련 4층을 다 클리어했고 극한직업(영화) 본다고 교란 맞아 고통을 간 것 말고는 쭉 홍련 잔류다. 후기는 '홍련을 ALL 클리어한다'는 가정하에 적는다. 고통 디렉의 경우 조합에 상응하는 발키리와 최소 장비만 있으면 무난한 클리어가 가능하다. 즉 괜찮은 조합의 발키리 몸뚱아리만 있어도 고통은 오케이! 2019.02.13. 홍련 디렉. 섭동은 70. 섭동은 구심연의 온도와 같다. 높아질수록 몹의 체력과 방어력, 공격력이 상승한다. 체감상 70중반 정도가 내 한계일 것 같은데... 사람들이 클리어하는 걸 봐선 섭동이 당분간은 계속 올라갈 거 같다ㅠㅠ 아직까진 잔류컷이 4층 보스 점수 차이니까. 잔몹 구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