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1시간 안 되서 튜토리얼을 하고 게임을 껐다. 잘 만든 게임이다. 적당한 그래픽과 CBT에서 공개된 게임 컨텐츠 볼륨은 엄청난건 아니지만 모자란 정도도 아니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롤만 즐겼던... MMORPG를 처음하는 플레이어라면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기존에 MMO, MO RPG를 즐겨온 유저라면 로아는 새로움이 전혀 없는 게임이다. 최초로 무엇을 시도하는 것은 아니더라도, 새로움을 줄만한 임펙트가 없었다. 디아블로2는 화려한 이펙트와 UI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던파는 3D가 기본이던 시절 2D와 횡스크롤을 들고 나왔다. 마영전은 닿으면 파괴되는 오브젝트와 묵직한 액션을 들고 나왔다. 그라나도는 가문이라는 시스템, 검은사막은 수려한 그래픽과 자유도, 방대한 컨텐츠와 자유도..
넥슨에서 새로 오픈하는 횡스크롤 AOS게임 Hyperuniverse Final CBT를 해봤습니다. 유저명 뀨밧드 프롤로그 진행입니다. 오로지 키보드로 조작합니다. 그래픽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좋았다고나 할까. 일러스트와의 괴리감이 적은 게 좋았습니다. 캐릭터 일러스트가 수준급입니다. 마비노기 듀얼 일러스트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튜토리얼, AI 협력전을 2판 총 1시간10분정도 해봤습니다. 게임이 그렇게 막 재밌지는 않네요. 록맨, 마왕성 느낌이 좀 났습니다. 아직 익숙치 않아서 그런지 교전이 일어날때 내 캐릭이 어디서 뭘하는지를 모르겠고, 미니맵이 화면 가운데 아래쪽에 있는 것도 어색했네요. 캐릭터의 수려한 일러스트와 걸맞는 모델링에 만점을 드립니다. 이외의 것은 아직 잘 모르겠네요. 초반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