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알탕이라 해두 되려나 :) [필수재료] -명란젓-소고기(or 다시다) -양파-무-두부-다진마늘-대파-애호박-새우젓(or 소금) 냄비에 물이 끓으면 소고기를 넣고 5분간 끓여줍니다. 거품을 걷어주세요. 소고기가 없다면 소고기맛 다시다 0.7 숫가락을 넣어주세요. 이후 양파와 무를 넣고 무가 반투명해질때까지 끓여줍니다. 이후 명란젓은 살살 씻어서 넣어주시고, 두부, 다진마늘, 대파, 애호박을 넣어 10분간 끓입니다. 이후 간을 보면서 새우젓(or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고 5분정도 더 끓입니다. 간단하게 저녁상 완성 :)
휴일에 먹기 좋은 꼬마김밥입니다. 약간 베트남쌈 대신 먹는 기분으로 먹고 있죠.(라이스페이퍼를 안 좋아해서...) 직접 만들어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 [필수재료] -김-밥-어묵-계란 지단-당근-시금치-단무지 -겨자 취향껏-간장 1-식초 1-물 1-설탕 0.5 [추가재료] -맛살-우엉-깻잎-참치마요-돈가스-삼겹살 등등~! 겨자 소스에 찍어먹을 땐 속재료가 간편한게 더 좋더라구요. 속재료를 참치마요, 돈가스, 삼겹살+쌈장 등으로 바꿔도 맛있습니다. 계란 지단은 간을 안하구요 어묵은 간장 한 숫가락 정도 당근도 볶을 때 소금 반 숫가락 정도 시금치는 넉넉히 무쳐서 남으면 나중에 먹으면 됩니다. 단무지는 파는 길이에서 딱 반 자르면 좋아요. 단무지를 다져넣으면 식감이 더 좋아지긴하는데 손이 많이 가죠! 사실..
아침에 두 개씩 먹으면 딱! 하나는 모잘라... [필수재료] -모닝빵(식빵 OK)-양상추(양배추 OK)-베이컨(햄 OK)-토마토-양파-피클-케찹-마요네즈 모닝빵을 잘라서 한번 구워줍니다. 버터 위에 구워도 되고 그냥 구워도 되고, 구운 담에 마요네즈를 살짝 발라줘도 되고 안 해도 되고~ 양배추가 있다면 얇게 채썰어서 올려줍니다. 빵 > 양상추 > 케첩 > 베이컨 > 토마토 > 피클 > 양상추 > 마요네즈 > 빵 순으로 해줍니다. 나름 노하우가 있는 순서인데... 1. 빵과 케찹이 붙으면 빵이 다 흡수하니까, 양상추 벽을 만든다. 마요네즈는 기름이라 괜찮. 2. 토마토는 기름(베이컨)과 신맛(피클)에도 다 잘 어울림
요리를 하면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란 말 옆에 설탕도 추가해야겠다는 생각이 종종 든다. 그만큼 그냥 거의 모든 요리에는 설탕이 들어가고 있는 것 같다. 데리야끼는 간단히 설탕+육수+간장이라 보면 된다. 단맛나는 간장 보통 육수를 닭으로 낸다. [필수재료] -닭-대파-마늘-생강-양파-후추-간장150ml -설탕 간장과 같은 양-맛술 100ml-물(다싯물 가능) 300ml 대파, 양파, 마늘, 생강을 적당히 썰어 넣고 생닭을 잘 씻어서 투하한다. 중불로 익히다보면 알아서 물이 나온다. 닭 핏기가 어느정도 없어졌다 싶으면 간장양념을 붓는다. 15~20분정도 끓인다. 째로 채에 걸러 양념은 따로 모아두고(이것이 데리야끼) 닭과 건더기를 살짝 볶아준다. 이후 양념은 아무 고기에 발라 굽거나, 덮밥소스, 볶음우동소스 ..
사실 이건 돈지루가 아니다. 한국된장으로 끓인거니까 그냥 돼지고기 된장찌개라 볼 수 있다. 하지만, 내가 아는 된장찌개는 고기없음류와 차돌박이 된장찌개 정도였는데 돼지고기, 그것도 삼겹살과 된장으로 찌개를 만든다는 음식이 있다하여 찾아보니 돈지루라는 일본 된장국이었다. 나는 미소 된장은 별로 취향이 아니기에 레시피는 돈지루 레시피로 하되 된장만 한국된장을 썼다. 이 레시피에서 한국된장만 미소된장으로 바꾸면 돈지루가 된다 :) [필수재료] -다시마-멸치-다진 파-다진 마늘-다진 생강-양파-감자-무-삼겹살-간장-된장 국이나 찌개를 맛있게 끓일려면 방법은 하나다. 육수를 맛있게 만들어야한다. 그나마 고깃국 종류는 고기에서 감칠맛이 나와서 괜찮지만 고기가 안 들어가는 찌개나 국은 육수를 그냥 물로 쓰면 맛이 영..
튀김은 즉석에서 먹는 게 제맛이지만은 직접 해먹을 때는 기름과의 사투를 벌여야하기에... 가깝고도 먼 요리랄까. 예전 같았으면 사먹는게 낫다! 쪽이 우세했지만은 가짜 기름, 낡은 기름을 새것처럼 만들어주는 무슨 가루 사용, 검은 기름에서 나오는 튀김들, 거기다가 눅눅함 등등 지금은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버린 기분이랄까. 맛난걸 알면서도 쉽게 사먹지 못하는 마음. 해먹고 싶으면서도 사방팔방 튀는 기름(사실 이건 약과)과 설거지(누가 대신해주면 맨날 할수 있을듯) 그래도 오늘은 먹고 싶으니 고로케를 튀겨본다. [필수재료] -감자-밀가루(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가루 다됨)-빵가루-계란 -소금-후추 [추가재료] -햄-피망-고추-치즈-양파-당근-버섯 등을 다져서 감자에 버무리면 좋다. -감자를 으깰 때 버터를 섞..
카레는 볶음밥, 비빔밥과 마찬가지로 실패할 확률이 5%미만인 요리다. 어떻게 만들어도 그냥저냥 먹을만하다는 말인데, 반대로 맛있게 만들기는 더 힘들다라고 할까? 이 카레든 저 카레든 카레맛이니까. 그래도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레벨에서는 이 레시피가 가장 맛있다고 본다. 꼭 한번 해먹어 보시길 [필수재료] -카레-스팸-감자-양파 당근도 필요없다(단호) 양파를 아주 오래동안 볶아준다. 한 20분정도? 중불에서 시작해서 약불로 줄여도 된다. 타지않게, 카라멜색이 진해질때까지 볶는다. 양파를 냄비에 붓고 그대로 감자도 볶는다. 감자는 겉부분이 살짝 하얗게 되면 된다. 스팸은 냄비에 바로 넣는다. 고형카레를 사용했지만 가루카레도 상관없다. 시판되는 카레가루 맛이야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완성! 살짝 걸죽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