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가 맞는 표현이지만 왠지 샐러드 보다는 사라다가 어울리는 그런 음식 결코 메인은 아니지만 무시할수 없고, 막상 이것만 먹으면 뭔가가 아쉬운 그런 음식 사이드계의 감초 마요네즈 사라다(샐러드)! [필수재료] -모양 있는 파스타(주로 마카로니나 꽈베기)-마요네즈-올리고당(설탕을 쓰려면 마요네즈랑 따로 섞어준다)-피클-스윗트콘-햄 [추가재료] -메추리알-계란(흰자는 썰고, 노른자를 갈아서 뿌려도 됨)-다진 양파 등 취향따라 얼마든지 변주가 가능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다 기억에 있는 맛?! 파스타를 삶을 땐 먼저 소금을 한 스푼 넣고 아무 오일을 2~3스푼 넣어서 물을 끓여줍니다. 물이 끓으면 파스타를 투하하고 원하는 식감이 될 때까지 삶아줍니다. 파스타를 건지고 찬물로 씻지 마세요. 샐러드로 먹기에는 부드..
고기는 언제나 진리 그리고 갈비도 언제나 진리 소갈비, 닭갈비, 양갈비, 돼지갈비! 한입에 넣고 부드럽게 빠지는 고기 사이로 뼈만 골라내는 맛 좋은 돼지갈비찜! [필수재료] -돼지갈비 1kg(넉넉한 2인분) -대파-마늘-생강-무-통후추(후추가루 가능)-간장-설탕-배-참기름-맛술 돼지갈비찜의 가장 큰 난관은 핏물빼기 저녁을 찜갈비로 먹기 위해선 아침에 고기를 물에 담궈놔야한다! 이 얼마나 계획적인 음식인가. 항상 갈비찜을 갈구한다면 언제 준비하든 무슨 상관이랴... 8시간정도 넉넉히 물에 담궈준다. 가능하다면 2시간정도 간격으로 물을 갈아주는 것이 좋다. 딱 저 정도 있으면 완성이다. 양념양은 간장과 맛술과 육수를 1 : 1 : 3 비율로 섞고예)125ml : 125ml : 375ml 설탕 3 밥숫가락, ..
고추장으로 담그는 장아찌는 마늘과 매실이 어울린다. [필수재료] -마늘-고추장-물엿 [추가재료] -매실청 -설탕 마늘은 장아찌 담구기 전에 까서 소금물에 1~3시간 가량 담가놓는다. 고추장과 물엿은 4 : 1 비율로 섞고 약불에 천천히 휘저으면서 한번 끓여준다. 매실청을 넣을려면 같이 넣어서 끓여준다. 설탕도 넣으려면 같이 넣어준다(물엿과 같은 양) 거품이 많이 올라온다 싶으면 불을 끄고 식힌다. 고추장이 다 식으면 마늘을 버무린다. 냉장보관 후 10일 이후부터 먹는다.
보관기간 신경쓰지 않고 두고 먹을 수 있는 보존식 짱짱! [필수재료] -양파 or 고추-간장 -설탕-식초-물 [추가재료] -매실청 양파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고 고추는 구멍을 내주거나 위아래를 조금 자른다. 속까지 간장이 배어들어야되니까 냄비에 간장, 설탕, 식초, 물을 2 : 1 : 1 : 2 비율로 넣고 한번 끓인 후 양파나 고추에 부어준다. 상온에서 다 식으면 냉장 보관하면 된다. 단맛을 좀더 원한다면 설탕을 0.5씩 추가하면 된다. 양파, 무, 고추, 마늘등을 같은 통에 담아도 괜찮다. 7~10일 뒤부터 먹을 수 있다.
난 '아침은 밥이지!'쪽이지만 그래도 가끔 면이나 빵이 땡기기는 한다. 하지만 면이나 빵을 먹고나면 역시 밥을 먹었어야... 라는 느낌이 든다. 인간이란 복잡한 존재야. [필수재료] -식빵-버터-베이컨 [추가재료] -계란-양상추(혹은 양배추)-피클-마요네즈-케찹 개인적 생각인데, 샌드위치에는 굳이 많은 걸 안 넣어도 된다. 그냥 고기만 잔뜩 넣어서 먹어도 맛있다. 빵은 토스트기에 구워서 버터(없으면 마요네즈)를 펴바르거나 팬에 버터를 녹여서 구워내는 방법, 그냥 먹는 방법이 있는데 세가지 방법 다 식감이 다르니 원하는 쪽으로 먹으면 된다. 추천은 팬에 버터를 녹여서 굽는 방법, 역시 손이 많이 가는 방법이 맛있다. 버터는 넉넉히 쓸것. 양상추를 쓴다면 빵과 빵 사이에 양상추와 양상추가 있고 나머지 재료가..
나는 수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만들 때마다 썰기전 수육을 통째로 들고 먹고 싶은 욕망과 처절히 사투를 벌인다. 욕망과 적당히 타협해서 꼬다리 부분을 좀 크게 남겨두고 먹긴하지만그렇게 먹어도 굉장히 아쉽다.시도해보진 않았지만 갓 만든 수육을 통으로 먹게 된다면 1.5kg정도는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필수재료] -돼지고기(삼겹살, 앞다리살, 목살)-대파-마늘-후추-맛술-된장 [권장재료] -삼겹살(뭐 지방 걱정하지말고 맛으로는 그냥 삼겹살하세여 그냥닥추)-대파-마늘-후추-맛술-양파-생강-커피(가루나 원액)-맥주-사과 수육의 기본은 일단 물을 팔팔 끓이는 게 중요합니다. 고기 겉이 퐉! 익어야됩니다. 물에 된장을 2 숫가락 풀고 끓으면 고기를 제외한 다른 재료를 다 넣어줍니다. 대파 1개 / 양파..
함박스테이크 그것은 행복? 내가 식단을 꾸리면서 제일 신경쓰는 건 보존이다. 재료를 사두면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가!집에서 먹는 식사 횟수와 식사량, 한 주간에 있는 행사 등을고려해서 장을 보는데 한번은 소고기를 사뒀다가 이리저리 밀려서 거의 맛이 가기 직전에 가서야 꾸역꾸역 먹은 적이 있다.(살짝 맛이 이상했던거 같기도하고...) 두고두고도 먹을 수 있다면! 그냥 마트 할인할때 쓸어와서 냉장고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될텐데! 이게 안 되니 귀찮은거다 그런 의미에서 함박스테이크는 먹을때도 행복, 보존에서도 행복! [필수재료] -다진 소고기-양파-달걀-빵가루-소금-후추 [절약재료] -다진 돼지고기(소고기로만 하면 재료비가 후덜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비율은 1:1이 되도록한다.예) 돼지고기 400g : 소고기..
입맛 없을 때 계란 하나, 참기름 한 숫갈, 김조림 한 숫갈로 쓱쓱 비벼 먹기도하고볶음 반찬에 곁들이기도 하는 달콤짭잘한 김조림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혼자살 땐 식단에 대한 압박없이, 먹고 싶은 걸 만들어두면 다 먹을 때까지 그것만 먹으면 됐는데 식구가 생기게 되니음식의 양이라던가, 음식 보관기간이라던가, 겹치지 않는 반찬양념이라던가,겹치지 않는 주재료, 부재료 라던가... 신경쓸게 많네요.(이것이 주부의 고뇌?!) 그런 부분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반찬들이 한번 만들어두면 보관 기간 신경 안 써도 되고,어지간하면 어떤 식단에도 곁들일 수 있고,입이 짧아도 누구나 잘 먹는소고기고추장이라던가, 돼지고기소보루라던가, 김조림이라던가?! 단점이라면 입맛을 많이 돋궈서 밥을 많이 먹게 된다는 정도? [필수재료] -김..
특란, 대란, 왕란 이건 계란의 크기를 말하는 말이다. 특란이 좀 먹을법하고 크긴한데 싼 대란을 사는 것이 좋다. 이유1늙은 닭이 알주머니가 커져서 큰 계란을 낳는다.오랜시간 닭장에 갇혀 오랜시간 사료를 먹은 닭의 몸에서 나오는 계란인셈.불순물이 쌓여도 어린 닭보다는 더 쌓였을 것이다. 이유2고급 계란이라 나오는 제품들이 있으나 별로 차이점을 못 느끼겠다.계란 파동 전부터 15구에 7~8천원하는 계란도 먹어보고 설명회도 들었으나 똑같이 비리더라.일본에서 먹은 계란이 담백했는데 왜 우리나라에서 그런 계란이 없을까 싶었다. 덧, 설명회에서 들은 얘기로 풀무원에서 나오는 초원? 목초? 달걀들은 방목식이 아니라 사료에 풀 엑기스를 섞어준다는 것. 즉 고급 사료를 먹이는 셈. 설명회를 주최한 단체도 역시 방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