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수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만들 때마다 썰기전 수육을 통째로 들고 먹고 싶은 욕망과 처절히 사투를 벌인다. 욕망과 적당히 타협해서 꼬다리 부분을 좀 크게 남겨두고 먹긴하지만그렇게 먹어도 굉장히 아쉽다.시도해보진 않았지만 갓 만든 수육을 통으로 먹게 된다면 1.5kg정도는 순식간에 먹을 수 있을거 같기도... [필수재료] -돼지고기(삼겹살, 앞다리살, 목살)-대파-마늘-후추-맛술-된장 [권장재료] -삼겹살(뭐 지방 걱정하지말고 맛으로는 그냥 삼겹살하세여 그냥닥추)-대파-마늘-후추-맛술-양파-생강-커피(가루나 원액)-맥주-사과 수육의 기본은 일단 물을 팔팔 끓이는 게 중요합니다. 고기 겉이 퐉! 익어야됩니다. 물에 된장을 2 숫가락 풀고 끓으면 고기를 제외한 다른 재료를 다 넣어줍니다. 대파 1개 / 양파..
함박스테이크 그것은 행복? 내가 식단을 꾸리면서 제일 신경쓰는 건 보존이다. 재료를 사두면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가!집에서 먹는 식사 횟수와 식사량, 한 주간에 있는 행사 등을고려해서 장을 보는데 한번은 소고기를 사뒀다가 이리저리 밀려서 거의 맛이 가기 직전에 가서야 꾸역꾸역 먹은 적이 있다.(살짝 맛이 이상했던거 같기도하고...) 두고두고도 먹을 수 있다면! 그냥 마트 할인할때 쓸어와서 냉장고안에 넣어두기만 하면 될텐데! 이게 안 되니 귀찮은거다 그런 의미에서 함박스테이크는 먹을때도 행복, 보존에서도 행복! [필수재료] -다진 소고기-양파-달걀-빵가루-소금-후추 [절약재료] -다진 돼지고기(소고기로만 하면 재료비가 후덜덜) 돼지고기와 소고기의 비율은 1:1이 되도록한다.예) 돼지고기 400g : 소고기..